제천시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가슴 따뜻한 음악선물

제천시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가슴 따뜻한 음악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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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민오케스트라(단장 김창용, 지휘 김상현)는 제3 정기연주회를 오는 15 오후 7 제천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가슴 따뜻한 음악선물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김상현 지휘자의 지휘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코믹오페라 ‘코지  투테서곡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20세기 중반까지도 하이든의 작품이라고 알려졌던 레오폴드 모차르트의 ‘장난감교향곡 제천시민 특별연주자들과 함께 연주된다.

 

또한, 제천시민오케스트라 첼로단원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제천첼로앙상블의 연주가 이어지며, 최근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테너 박경환과 소프라노 이은주를 초청하여 뮤지컬 이순신  ‘나를 태워라’, 뮤지컬 엘리자벳  ‘나는 나만의것 협연한다.

 

마지막 순서로 리로이 앤더슨이 1950 크리스마스 캐롤들을 모아 작곡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연주될 예정이다.

 

제천시민오케스트라는 "제천시민들의 참여형 오케스트라이며, 이번 정기연주회는 연말을 맞는 시민들에게 따듯하고 행복한 음악을 선물한다는 맘으로 준비했다" 말했다.

 

전석 무료공연이며, 제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한편, 성장을 거듭한 결과 12월 정기연주회를 마지막으로 문화원 문화학교를 떠나는 제천시민오케스트라는 30명의 수강생들이 문화원을 찾아와 문화학교를 열어 달라고 요청한 열정 넘치는 모범적인 반으로, 문화원 문화학교에서 출발하여 청주문화원 오케스트라와 교류음악회를 가질 정도로 그 실력이 탄탄하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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