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라이온스클럽(회장 류윤현)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 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관내 50가구에 연탄  5천 6백장과 등유 22드럼(800만 원 상당) 등을 직접 배달하지 않고 비대면 방식으로 교환 쿠폰을 전달했다.

류윤현 회장은 “코로나19로 가뜩이나 힘든 시기에 한파까지 겹쳐 곤란에 처한 분들이 많다고 전해 들었다.”며, “이번 나눔이 부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라이온스클럽은 1967년에 창립하여 5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구호물품 및 지원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토사 제거 및 주택 정리를 도왔으며, 수해민이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컨테이너를 제공하는 등 지역봉사단체로써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