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서정일) 119수호천사 전문의용소방대(대장 이소피아)가 ‘백신접종 도우미’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천시 보건소의 지원 요청을 흔쾌히 수용한 119수호천사 전문의용소방대는 이달 26일까지 2명씩 순번을 정해, 시 보건소에 마련된 접종센터에서 접종자 방문 시 예진표 작성과 접종 후 예후 관찰 보조활동을 펼친다.

이 소피아 대장은 “코로나-19 종식의 출발점에 119수호천사 전문의용소방대가 함께 해서 매우 기쁘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119수호천사 전문의용소방대는 2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제천시내 다중이용시설과 상가를 중심으로 자체계획에 의한 방역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