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시공 양파' 된 특정 건설업체

'부실시공 양파' 된 특정 건설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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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부실시공 

업체, 재시공한다고 해 놓고 또다시 부실시공 덜미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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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난 15일 충북지역 한 지자체가 발주한 토공 공사현장 눈 속이는 보도블럭 포장 현장 보조기층 골재100
㎜ 충족 준공 제출용(좌), 골재 미달40 ㎜ 포설(우)]

 

충북지역 한 특정 건설업체가 관 발주 토공 공사를 진행하면서 재시공한다고 해 놓고 또다시 부실시공 한 것이 언론에 덜미를 잡혔다.

 

건설업체는 충북의 한 지자체가 발주한 재해복구 공사에 원 수급자로 선정되어 공사를 진행하면서 설계내역과 다르게 시공했다.

 

이 업체는 도로와 보도를 시공하면서 설계내용에 잡혀 있는 거푸집 및 골재 등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부실하게 시공하다 지역 언론에 발각됐다.

 

업체는 수해로 인해 유실된 도로 및 인도를 재포장 공사를 진행 하면서 동상 방지층(300) 및 보조 기층(200)에 포설해야 할 골재를 제대로 포설하지 않았다.

 

또한 경계석 시공 전 거푸집을 설치하고 콘크리트 기초를 해야 하지만, 업체는 거푸집을 설치하지 않고 시공한 것이 드러났으며, 인도 보조 기층 골재 10를 깔아야 하는데 4만 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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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포장 보조기층 골재10㎝, 모래 4㎝, 블럭6㎝ 등 총 20 포장 시공하게 설계에 잡혀있다.]  


이 업체의 불법적행위는 도를 넘어섰다.

 

업체는 지난달 27일 공사 현장에서 부실시공 하다 언론에 의해 덜미가 잡혔다.

 

업체는 이날 부실시공을 인정하고 재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업체의 눈 속이는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하다. 지난 15일 또다시 언론에 부실시공 한 것이 발각됐다.

 

업체는 일부 지점만 준공 요건에 충족시키게(서류 제출 용) 시공할 뿐, 다른 지점은 준공요건에 미달하게 시공했다.

 

한편, 이 특정 업체는 자신들의 부실시공에 따른 취재와 보도를 막기 위해 언론에 후원금을 제시하다가 거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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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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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 2021.12.16 17:01  
문제구만~~
문제야
업체퇴출 하거라
2021.12.17 09:40  
도대체 어떤 업체인지.......  실명공개가 답이 아닌가요??  그래야 다음에 일을 안 맡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