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위의 작은 민속촌 청풍문화재단지, 특색있는 전통공연으로 큰 호응

호수위의 작은 민속촌 청풍문화재단지, 특색있는 전통공연으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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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풍문화재단지 전경, 공연모습>
 


청풍문화재단지에서 실시 중인 제천시의 특색있는 전통공연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코로나19의 방역지침이 완화되는 시기에 맞춰 지난 4월 초 부터 주말마다 우리의 전통무예인 택견시범과 관광객과 함께하는 무예입문, 품밞기 등 체험 활동을 비롯해,

 

전통국악소리마당과 자연치유제천관광홍보공연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머물고 싶은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고유의 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서 청풍문화재단지를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한, 단지 내 가는 길마다 이용객의 눈을 즐겁게 하는 목련, 매화, 비올라, 팬지, 산수유 등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봄꽃들을 곳곳마다 식재해 오감이 만족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공연은 7·8월을 제외한 토요일과 일요일 12시를 전후하여 진행되며, 10월 말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최근 청풍으로 귀향한 한 주민은 “문화재단지에서 진행하는 특색있는 전통공연이 좋아 틈틈이 찾아와 여가활동을 즐기고 있다. 앞으로도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대표시설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만한 다양한 볼거리를 추가하여 옥순봉 출렁다리, 청풍호반케이블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천시 대표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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