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기준 완화

제천시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기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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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경로당 프로그램 활동 모습>


제천시가 금일(25일)부터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교실 등의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자 운영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전면 운영 재개하여 백신 3차 접종자만 이용 가능하도록 하였으나, 금번 충북도의 변경된 방역지침과 현 코로나19 확진자 유지세를 고려하여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하도록 기준을 변경하였다.

 

단, 노인여가복지시설 종사자 중 3차 접종 미완료자는 주기적 PCR검사, 신속항원 검사를 하도록 정하여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있을 경우 복지지설을 이용하지 않도록 적극홍보하고 경로당 운영 실태를 상시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으로, 시설이용과 관련해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사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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