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제천지역 지방선거 정책과 비전 없는 인맥 줄타기... 한계인가?

[기자수첩] 제천지역 지방선거 정책과 비전 없는 인맥 줄타기... 한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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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일 지방선거 앞두고 제천지역에서는 자신의 정치적 방안과 대안 보다는 줄타기 후보들이 많이 쏟아졌다는 말들이 돌고 있다.

 

유권자들의 말을 경청해 보면 이번 선거는 참신한 일꾼들이 공천과정에서 가번 보다는 나번을 받았다며, 정치신인 및 가번을 받은 현역에게도 당선이 유리하게 배정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신인 및 일부 현역에게는 가번을 밀어준 것에 대하여 정치적 약용으로 풀이했다.

 

유권자들이 지적하는 이런 현상은 제천 미래의 운명에도 걸림돌이 될 수가 있기 때문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지역 정가에 눈이 맑은 유권자는 수 없는 지방 선거를 지켜보면서 한 후보는 대안과 정책으로 제천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내세우는 것보다는 인맥과 정당 지지도 및 정권 인지도를 이용하려는 방책뿐이라며, 상대 후보와 대적할 인재를 타 지역에서 수급을 해 와야 할 정도가 아니까? 라고 지적했다.

 

이는 제천 지역의 현안에 대한 대안과 방안 및 시정 운영 전반에 미흡한 후보가 나오지 않는가 하면,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집행부를 감시해야 하는 일꾼이 필요한 절실한 시기에 봉숭학당으로 얼룩진 민의의 대변장이 되지 안일까 하는 우려의 소리로 짚어본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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