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제천시장 선거 ‘파란’ 관측...

다가오는 제천시장 선거 ‘파란’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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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막론’ 무소속 제천시장 후보까지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 지지 선언! 


6.1일 지방선거를 코앞으로 남겨두고 제천시장 선거에 돌풍을 예고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제천시장 선거는 여야를 막론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후보자까지 이상천 후보를 지지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상천 더불어민주당 제천시장 후보 선거 캠프는 줄이어 호제에 호제를 거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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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국민의힘 전 제천시 제1선거구 박준규 예비후보(우), 민주당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좌) 지지 선언 모습]


지난 26일 제천시 제1선거구 도의원(국민의힘) 박준규 예비후는 “정당을 떠나, 17개 읍면동의 동지들의 뜻을 모아 정당과 관계없이 ‘이상천’ 시장의 지지를 선언한다”며, “이상천 시장은 진영과 정당을 넘어 내편 네편이 아닌 “‘모두의 시장’”으로 공평무사한 인사와 성과 있는 행정을 펼쳐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받고, 지역 농정에 대해 정확한 진단과 대안을 가지고 있다“고 지지 의사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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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소속 이두희 전 제천시장 후보(우), 민주당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좌) 지지 선언 모습

이에 앞서 25일 이두희 전 제천시장 후보(무소속)는 지난 23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열린 농정토론회를 보고 김창규 후보로는 제천의 발전을 전혀 기대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상천 후보를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전 후보는 “농정토론회에서 이상천 후보의 열정과 농정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에 공감했다.”며 “농업 분야의 발명왕으로서의 역량을 이상천 후보에 싣고 제천의 농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그는 앞서 김창규 후보를 지지 선언 했지만, 농정토론회에서 김 후보의 발언을 듣고 지지를 철회하고 전격적으로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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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민의힘 전 제천시장 예비후보 여동식(우), 민주당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좌) 지지 선언 모습]
 

이와 함께 국민의힘 제천시장 예비후보였던 제천시생활안전협회 여동식 회장 또한 지난 10일. 이상천 선거사무소를 찾아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편, 여야를 막론하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던 시장, 도의원 후보들이 이상천 후보를 지지하는 모습은 진영과 정당을 넘어 아군·적군이 아닌 13만 제천시민의 염원이 담긴 제천발전·통일된 미래를 지향하는 초석으로 분석된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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