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백동 노인회분회, 바른노인상 정립을 위한 노인강령 등 정비

신백동 노인회분회, 바른노인상 정립을 위한 노인강령 등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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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백동 노인회분회(회장 김은진)는 10일 관내 경로당 22개소에 지역 내 바른노인상 정립을 위한 노인강령 등을 정비했다.

 

이번 경로당 노인강령 등 게시물 정비사업은 제천시 노인회분회 중 신백동 분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사업으로, 관내 각 경로당에 실내 태극기·노인강령·품위 있는 어른신 10계명 등 총 8종의 액자를 제작하여 게시하였다.

 

경로당마다 제각각이던 노인강령 등을 동일하게 정비하고, 태극기 게시 방법 등을 준수하여 게시하도록 하여 경로당 회원들의 애국심 고취는 물론 지역 어른으로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진 회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노인의 역할을 재정립 해 볼 필요가 있고, 올바른 태극기 게시와 ‘노인강령’과 ‘품위 있는 어르신 10계명’이라는 좋은 규범을 관내 각 경로당에 게시하여 시간이 날 때마다 되새기고자 이번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강호 신백동장은 "지역의 어른으로서 좋은 말씀과 행동으로 늘 솔선수범해주고 계시는 김은진 회장님 외 경로당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른으로 좋은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답했다.

 

한편 노인강령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사회 어른으로서 항상 젊은이들에게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지니는 동시에 지난날 우리가 체험한 고귀한 경험, 업적 그리고 민족의 얼을 후손에게 계승할 전수자로서의 사명을 자각하며 아래 사항의 실천을 위하여 다 함께 노력한다.

 

1. 우리는 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한다.

 

2. 우리는 경로효친의 윤리관과 전통적 가족제도가 유지 발전되도록 힘쓴다.

 

3. 우리는 청소년을 선도하고 젊은 세대에 봉사하며 사회정의 구현에 앞장선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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