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 휴가철 벌 쏘임 사고 주의 홍보

제천소방서, 휴가철 벌 쏘임 사고 주의 홍보

0
afbd4b6bea9a702c00de158176dbb6d8_1657767083_1182.jpg
 

제천소방서는 장마가 끝나는 여름철 고온 현상과 함께 휴가철로 인한 등산객·휴양객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벌 쏘임 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실험에 따르면 말벌은 사람의 머리 부위를 집중 공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검은색, 갈색, 빨간색, 초록색, 노란색 순으로 공격성이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소방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사용 자제 ▲흰색계열의 옷 착용, 긴 옷으로 팔․다리 노출 최소화 ▲벌과 접촉 시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이상 이탈 등 벌을 자극하는 행위에 대해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창조 재난대응과장은 “말벌의 독성은 예상보다 훨씬 강하므로 최대한 신속히 119에 신고 후 1시간 내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재화 기자
[Copyright ⓒ 제이에이치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